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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늘려라”…류현진을 위한 美 매체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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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늘려라”…류현진을 위한 美 매체의 조언

뉴스1입력 2020-01-07 08:15수정 2020-01-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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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토론토 SNS 캡쳐) 2019.12.28/뉴스1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투구 패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현지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어떻게 류현진의 가치를 더 끌어 올릴 수 있을까’라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이 우타자 상대로 쓰는 싱커 비율을 줄이고 좌타자 상대로는 바깥쪽 코너워크를 공략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이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우타자를 상대로 쓴 싱커는 효율적이지 않았다”며 “더블플레이 상황에서 가끔 쓰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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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좌타자를 상대로는 강점을 보였다며 그 비결은 절묘한 코너워크에 있었다고 짚었다. 2019시즌 류현진의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99, 피출루율 0.211, 피장타율 0.327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디 애슬레틱은 “2019시즌 류현진의 투구는 44.2%가 스트라이크 존 경계선에 꽂혔는데 이는 평균 39%보다 높은 수치”라며 “류현진의 공은 효과적이었고 이에 따라 좌타자를 상대로는 바깥쪽 공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에게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사용 비중을 늘리라고도 조언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콜 해멀스, 잭 그레인키, 크리스 세일, 카일 헨드릭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리그에서 6번째로 그 가치가 높다”며 “피안타율은 0.211, 헛스윙 비율은 32.1%였다. 어느 쪽을 보더라도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효과가 좋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2019시즌 체인지업 비중을 27.5%까지 늘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 이 수치는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14위에 불과했다”며 “류현진이 1위를 차지했어야 할 리더보드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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