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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자위대 예정대로 중동 파견…긴장완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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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자위대 예정대로 중동 파견…긴장완화 위해 노력”

뉴스1입력 2020-01-06 16:05수정 2020-0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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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일촉즉발 대치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일 자위대를 예정대로 중동 지역에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미에현 이세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일본)는 중동 지역에 에너지 자원의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며 “외교 노력과 더불어 정보 수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자위대를 파견해 일본 관계 선박의 항행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지난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일본에서 맞았다”며 “중동의 긴장 완화와 정세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일본만의 외교를 끈기 있게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자국 선박의 안전 확보와 정보 수집 강화 등을 이유로 호위함 1척과 초계기 1대, 그리고 260명 규모 자위대 인력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고노 다로(河野太?) 방위상은 동아프리카 지부티와 중동 오만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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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위함 파견을 앞두고 최근 미군과 이란의 군사긴장이 고조되자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베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내 여론을 의식한 듯 “현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사태가 더 악화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모든 관계자에게 긴장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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