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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수능 모의고사 3월12일…자신의 수준·위치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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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수능 모의고사 3월12일…자신의 수준·위치 확인해야

뉴스1입력 2020-01-06 11:41수정 2020-0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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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여고 학생들이 지난해 3월 학교에서 지난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인 ‘2019년 3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 News1DB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고사 일정이 확정됐다. 예비 고등학교 3학년들은 미리 시기별 수능 모의고사의 의미·활용법을 파악해야 원활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6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올해 첫 수능 모의고사는 오는 3월12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교육당국이 주관하는 수능 전 모의고사는 한해 총 6차례(3·4·6·7·9·10월) 시행된다. 이 가운데 3·4·9·10월은 각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6·9월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한다.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당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올해 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는 6월4일과 9월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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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4월8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평이, 7월8일에는 인천시교육청 주관 학평이 실시된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10월13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일은 11월19일이다.

◇첫 수능 모의고사…약점 확인·학습 방향 설정 잣대로

수능 대비 첫 실전연습인 3월 학평은 고교 2년간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파악하는 시험이다. 실제 수능보다 시험범위가 적어 정확한 실력 평가는 어렵다.

3월 학평은 전국 수험생 가운데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대략적으로 확인하는 도구 정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자신의 위치는 3월 학평 성적표 ‘기타 참고 자료’의 누적 백분위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3월 학평 성적이 자신의 최종 성적이 될 거라는 자만과 우려는 금물이다. 졸업생이 응시하지 않는 3월 학평에는 경쟁자가 적기 때문에 등급이나 자신의 위치가 생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또 낮은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도 1년간 어떻게 학습하느냐에 따라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학평은 교육청, 수능은 평가원이 주관한다. 응시집단도 각각 고3 수험생, 전체 수험생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3월 학평 이후 학습 방향이나 몰입도에 따라 성적 변화 가능성은 매우 높기 때문에 3월 학평 성적에 자만할 이유도, 낙심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실전 경험의 계기로도 삼아야 한다. 시험시간·장소 등이 실제 수능을 치르는 환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미리 분위기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

3월 학평을 통해서는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약 과목과 영역을 확인해야 향후 학습 방향과 학습량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학평 성적표의 특징은 원점수 및 등급, 표준점수뿐 아니라 영역별 배점과 개인별 득점, 정답률(A~E)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국어를 예로 들었을 때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 각 영역 배점과 개인별 점수까지 확인할 수 있고 특정 문항이 어려웠는지 쉬웠는지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김 소장은 “3월 학평 성적표 곳곳을 철저히 분석하면 자신의 취약점과 오답 스타일도 파악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이를 토대로 향후 학습 계획과 전략을 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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