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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수시 77%·정시 23%…“전형별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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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수시 77%·정시 23%…“전형별로 대비해야”

뉴시스입력 2020-01-06 11:22수정 2020-01-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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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수능 11월19일…모의고사 6월4일·9월2일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수시 전형이 여전히 70%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학생부 위주의 수시 또는 수능 위주의 정시 하나에만 ‘올인’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맞춰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6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인원은 26만7374명으로 전체 77%다. 정시모집은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오른 8만73명(23%)을 선발한다.

다만 서울 내 15개 대형 대학의 정시 비율은 30%에 육박한다. 지난 2018년 대학입시제도 공론화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전형 비율은 학생부교과전형 8.6%, 학생부종합전형(학종) 43.1%, 논술 위주 전형 12.0%, 정시 위주 전형 31.8%를 차지한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영향으로 현 고1인 2022학년도부터는 서울 주요대학 정시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아진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와 정시 둘 중 하나만 준비하는 방법은 독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수시와 정시 각각 어떤 전형 위주로 지원할지 정하라”고 조언한다. 목표 대학을 먼저 정하기보다는 본인이 자신 있는 전형의 선발 비중이 높은 대학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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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학종은 내신성적 비중이 다소 높은 교과종합전형인지, 아니면 ‘자동봉진(자율·동아리·봉사·진로)’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더 신경 써야 할 순수종합전형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정량적으로 반영하면 교과종합전형에 가깝고 정성적으로 반영한다면 순수종합전형이라 볼 수 있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도 고려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은 지원 가능한 ‘허들’이 높다. 2019학년도 및 진행 중인 2020학년도 합격 점수와 최저학력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은 대학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다만 비율이 높은 영역 위주로 준비하다가는 대학 자체 환산점수가 낮게 나와 고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11월19일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6월4일과 9월2일 두 차례 이뤄진다. 시·도교육청 연합학력평가는 ▲3월12일 ▲4월8일 ▲7월8일 ▲9월2일 ▲10월13일 각각 예정돼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시는 본인의 강점을 살려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무엇인지 탐색한 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시는 군별 지원패턴 등을 분석해보는 것이 먼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의 성적과 특기, 적성 등 냉철한 자기분석이 무엇보다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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