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매장 스마트화’ 나선다… 태블릿PC 도입‧맞춤형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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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6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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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매장의 스마트화’에 본격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전국 모든 매장 직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스마트 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쏟는다.

회사 측은 “오는 12일까지 직원에게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마칠 계획”이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앱)인 ‘올 영 이지’를 새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CJ올리브영이 자체 개발한 올 영 이지는 피부 문진 기능 등을 담고 있어 업무를 수월하게 한다. 특히 소비자의 피부 유형과 수분 지수, 민감도 등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이와 함께 인기 상품 추천정보 등을 체계화하고 재고 파악에 드는 시간을 줄였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 매장에 다양한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 스마트 매장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강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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