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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9%…긍정평가가 2주 연속 부정평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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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9%…긍정평가가 2주 연속 부정평가 앞서

뉴시스입력 2020-01-06 08:34수정 2020-0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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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0.3%p 하락한 46.2%…긍정평가 격차 2.8%p
약보합세…리얼미터 "긍·부정 요인 중첩된 데 따른 것"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2주 연속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2~3일 실시한 1월 1주차 주간 집계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 포인트 하락한 49%(매우 잘함 28.8%, 잘하는 편 20.2%)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3%포인트 내린 46.2%(매우 잘못함 33.5%, 잘못하는 편 12.7%)를 기록했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2.8%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8월 2주차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2주 연속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증가한 4.8%였다.


이번 약보합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국회 통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 ▲검찰개혁 관련 보도 확대 등 긍정적 요인들과 함께 ▲‘신년 특별사면’ 관련 논란 ▲13개월 연속 수출 감소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성 지속 등 부정적 요인도 중첩된 데 따른 것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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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부정평가 76.0%→76.6%, 긍정평가 20.8%)에서 부정평가가 올랐고, 진보층(긍정평가 79%→76.6%, 부정평가 19.1%)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긍정평가 47.9%→46.9%, 부정평가 49.3%→50.3%)에서도 소폭 하락하면서 이탈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44%→41.2%, 부정평가 54.0%), 서울(49%→46.5%, 부정평가 48.8%), 경기·인천(54.2%→52.4%, 부정평가 43.3%)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30.7%→34.1%, 부정평가 60.4%)에선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50대(51.8%→49.0%, 부정평가 48.1%), 30대(55.7%→53.8%, 부정평가 42.8%), 20대( 46.3%→45.0%, 부정평가 45.6%)에서 내렸고, 60대 이상(38.9%→40.3%, 부정평가 53.4%)에선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9세 이상 유권자 5만223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8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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