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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볼턴 “이란, ‘핵포기 가면’ 벗었다…핵획득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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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볼턴 “이란, ‘핵포기 가면’ 벗었다…핵획득 막아야”

뉴시스입력 2020-01-06 08:04수정 2020-0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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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사망 직후엔 "정권교체 첫 단계 되길"

존 볼턴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핵협정(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사실상 탈퇴를 선언하자 이를 이란의 본 모습으로 규정하고 핵능력 획득 방지를 주장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좋은 날”이라며 “이란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거나, 핵합의를 완전히 따른다는 구상이라는 가면을 찢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국가안보위원회 긴급 회의 개최 직후 ‘제약 없는 핵농축 활동’을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JCPOA 탈퇴로 해석되며,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총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 폭살 보복으로 보인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제 실제 할 일은 아야톨라(이슬람 시아파 지도자)들이 그런 역량(핵능력)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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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전 보좌관은 과거 “이란의 폭탄을 멈추려면 이란을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행정부 내 대표적 매파 인사였다. 그는 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9월 경질됐다.

그는 솔레이마니 폭살 소식이 전해진 지난 3일엔 “솔레이마니 제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축하한다”며 “이번 일이 테헤란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의 첫 단계이길 바란다”고 했었다.

미국이 폭살을 단행한 솔레이마니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이란 군부 실세로, 이란 내에선 이슬람국가(IS) 격퇴 공적 등으로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그의 죽음으로 중동에선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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