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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사실상 탈퇴…“핵프로그램 제한 안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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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사실상 탈퇴…“핵프로그램 제한 안지켜”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06 04:31수정 2020-01-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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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 등의 제한을 더 이상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성명을 통해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 등 JCPOA에 명시한 규정을 존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핵 농축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핵합의 탈퇴를 선언한 것이다.


사진=트위터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수량에 제한은 없다”고 했다.

이란은 2015년 7월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중국과 JCPOA를 타결했다. 협정에서 이란은 핵무기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 개발을 포기하기로 했고, 서방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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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이 2018년 5월 일방적으로 JCPOA를 탈퇴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되기 시작했다.

사진=트위터
이란이 사실상 핵합의 탈퇴를 선언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이용해 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즉시 반격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미디어 포스트(트윗)는 이란이 그 어떤 미국 국민이나 목표물을 공격하면 미국은 신속하고 완전하게, 그리고 아마도 불균형적인 방식으로 반격하리라는 점을 미 의회에 통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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