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나다 스타트업과 AI 기술개발 손잡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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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체계적 발전 주도할 것”

LG전자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엘리먼트AI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LG전자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와 장프랑수아 가녜 엘리먼트AI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AI를 연구하고,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엘리먼트AI는 장프랑수아 가녜와 딥러닝 분야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겸 밀라연구소 창업자 등이 함께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금융, 유통, 전자전기 등 여러 산업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다.

박 사장은 “인공지능이 고객의 삶에 더 높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의 체계적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6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가녜 CEO와 인공지능 발전에 대해서도 연설할 예정이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lg전자#인공지능#엘리먼트ai#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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