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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미군기지 주변 떠나라” “더 세게 때릴 것” …美-이란 위기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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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미군기지 주변 떠나라” “더 세게 때릴 것” …美-이란 위기고조

뉴스1입력 2020-01-05 15:25수정 2020-0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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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이 공격하면 더 세게 때린다” 재차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군의 이란군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제거작전 수행에 따른 이란 측의 보복 움직임에 대해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들(이란)은 우린 공격했고, 우리는 반격했다”며 “만약 그들이 다시 공격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강하게 충고하고, 우린 그들이 과거에 당했던 것보다 더 세게 (그들을) 때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군사장비에만 2조달러(약 2335조원)를 쓰고 있다. 우린 (군사력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단연코 최고”라면서 “이란이 미군기지나 미국인을 공격한다면 우린 아주 새롭고 아름다운 (군사) 장비 중 일부를 망설이지 않고 내보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경고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총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지난 3일 미군의 표적 공격으로 사망한 이후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미국에 보복 의사를 밝히고 있는 사실을 염두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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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일엔 이라크 현지에서 미 대사관과 미군 기지를 겨냥 포격이 벌어졌다. 게다가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PMF) 카타이브-헤즈볼라(KH)는 이라크 보안군과 주민들을 상대로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이후엔 미군기지로부터 1㎞ 밖에 떨어져 있으라”고 요구, 사실상 공격을 예고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유가족을 조문한 자리에서 솔레이마니 딸의 ‘누가 아버지의 복수를 할 것이냐’고 묻자 “우리 모두가 복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트윗에선 “미국은 더 이상의 위협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 내 52개 지역을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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