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고마워·사랑해” 한다감, ‘♥가득’ 새신부 결혼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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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5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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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한다. © News1
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한다. © News1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배우 한다감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한다감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와 가족,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다감은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다감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듯이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한다. © News1
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한다. © News1
이어 “결혼이라는 것은 또 다른 길이라고 생각해서 예쁜 가정 꾸리면서 일도 열심히 하겠다. 조금 더 어깨가 무겁고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의 길을 걸어가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저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굉장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고 연인으로 만난 것은 1년 정도 됐다”면서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이 사람을 만났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 후광이 비쳤다. 다정다감하고 친근하게 잘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지금은 계획이 없고 천천히 생각해볼 생각이다”라고 했고, 신혼여행 역시 드라마를 끝난 후 가겠다고 설명했다.

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한다. © News1
배우 한다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한다감은 이날 약 1년 간 교제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한다. © News1
한다감은 팬들에게 “저를 응원해주고 축하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활동 열심히 할 생각이고, 최선을 다해서 묵묵히 찍고 있는 드라마도 잘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비신랑에게는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다감은 데뷔 이후 오랜 기간 한은정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2월 한다감으로 개명 뒤에는 바꾼 이름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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