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악플은 범죄…허위사실·성희롱 등 악플러들 고소하겠다”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5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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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 © News1
방송인 오정연 © News1
방송인 오정연이 악플러를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새해 목표 중 하나인 악플러 고소를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년간 나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내 상처는 애써 간과하고 넘겼지만 최근들어 악플 쓰는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악플러 스스로까지 좀 먹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은 “건전한 비판과 대비되는 허위사실 유포 댓글, 음해성 댓글, 심각한 조롱댓글,성적 희롱 댓글 등이 그 대상”이라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틈나는대로 수집하고 처리할 거다. 악플은 범죄다”라고 적었다.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골든벨’ ‘6시 내고향’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2015년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연극, 드라마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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