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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바그다드 공습에 재외국민 안전 강화…1600명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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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바그다드 공습에 재외국민 안전 강화…1600명 체류

뉴시스입력 2020-01-03 19:47수정 2020-01-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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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견 예정 기업에 방문 취소, 순연 권고

미군 공격으로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숨지는 등 이라크 내 정세가 불안정해지자 외교부가 재외국민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외교부는 3일 “이라크 등 중동 지역 내 정세 불확실성이 심화함에 따라 국민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라크에 체류 중인 국민은 1600여명으로, 주로 건설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라크는 여행금지 국가로, 경호 및 안전대책을 구비해 예외적 여권사용허가를 받아 체류할 수 있다.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통해 체류 국민들에게 안전유의 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이달 초 이라크에 근로자를 파견할 예정인 기업에 이라크 방문 취소나 입국 계획 순연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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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라크대사관과 주아르빌분관은 기업 안전담당관을 통해 안전 여부를 파악하고, 공관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게재했다. 비상연락망 등으로 상황도 전파 중이다.

전 중동지역 공관에서도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게재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상황 전파 등 조치 중이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바그다드 공항을 공습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방송에 따르면 공습으로 솔레이마니를 포함한 8명이 사망했다.

외교부는 “이라크 정세와 국민 안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 시 영사 조력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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