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 4050세대에 인기…개봉 3일 만에 1만명 돌파

  • 뉴시스
  • 입력 2020년 1월 3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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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바로티’(감독 론 하워드)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바로티’는 개봉 후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관람객 평점 10점 만점(2일 기준)이 나오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파타로티’는 특히 4050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파바로티’는 4050 이상 관객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스크린을 통해 부활한 불멸의 테너 파바로티의 공연과 쓰리테너 콘서트 등 세기의 명곡들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바로티’는 1만 관객 돌파와 함께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박사의 영화 ‘파바로티’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유정우 박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너 파바로티의 예술과 삶을 다룬 것은 물론 극 전반에 걸쳐서 그의 황홀한 음악이 가득하다”라며, “파바로티의 인간적인 내면을 엿볼 수 있을뿐더러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인류애, 가족애까지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영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음향이 아주 좋은 극장을 찾으셔서 꼭 감상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파바로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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