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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민통선 안 멧돼지 사체서 돼지열병 검출…누적 57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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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민통선 안 멧돼지 사체서 돼지열병 검출…누적 57건째

뉴시스입력 2020-01-03 15:55수정 2020-01-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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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20번째…밭 옆 산자리에서 농민이 발견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나왔다.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연천 지역에서만 20번째, 전국적으로는 57번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연천군 중면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의 시료(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체는 지난 2일 민통선 내 밭 옆 산자락에서 농민이 발견했다. 발견 지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위험 지역인 2차 울타리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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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군부대와 협력해 이 지역에서 폐사체 수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57마리로 늘었다. 연천 20마리, 철원 17마리, 파주 20마리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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