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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나라’ 꽁꽁 얼린 ‘뚝배기’ 불매운동…12월 日여행 -86%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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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나라’ 꽁꽁 얼린 ‘뚝배기’ 불매운동…12월 日여행 -86% ‘뚝’

뉴스1입력 2020-01-03 15:21수정 2020-01-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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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일본여행 수요는 전년 대비 8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 News1

지난 2019년 해외여행 수요는 다사다난했다. 일본과 홍콩은 울었고, 베트남과 대만은 웃었다.

한시적으로 줄어들 것 같던 일본과 홍콩여행 수요는 지난해 12월까지 크게 하락했고,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주력 여행지에 가려졌던 대체지들이 호조를 보였다.

3일 발표된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의 지난해 12월 해외여행수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특히 일본 수요는 최대 86.1%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의 항공권 판매를 제외한 지난해 12월 해외여행상품 판매 수는 12만4000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항공권 판매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 하락한 10만9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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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수요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인의 일본행은 전년 동기 대비 –86.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성장세를 보면 대만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넘는 성장을 보였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행 또한 10~30%의 성장을 이어갔다. 장거리 지역인 남태평양과 미주지역이 패키지와 호텔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각 52%, 39%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홍콩 수요를 포함한 중국 행은 -15.7%, 유럽 행은 -32.9%를 기록,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인 해외여행 행선지별 비중은 동남아 63.4%, 중국 14.5%, 남태평양 8.2%, 유럽 6.1%, 일본 5.5%, 미주 2.3% 순이었다.

같은 기간, 하나투어 집계에서도 일본여행 수요 하락세를 보였다.

하나투어의 항공권 판매를 제외한 지난해 12월 해외여행상품 판매 수는 18만6000여 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6% 감소했다.

전년 대비 여행수요를 보면, 중동(84.0%) 치앙마이(68.0%), 미얀마(62.5%), 팔라우(40.4%) 등 주력 여행지에 가렸던 이른바 숨은 여행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84.2%), 중국(-44.4%), 유럽(-26.8%), 동남아(-6.5%)는 감소했다.

한편 하나투어의 올 1월1일 기준, 1월과 2월 해외여행수요는 각각 전년 대비 –32.3%, -17.9% 감소로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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