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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이란 누라프칸·우즈벡 알리조노프·중국 장위닝 경계령…AFC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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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이란 누라프칸·우즈벡 알리조노프·중국 장위닝 경계령…AFC 조명

뉴스1입력 2020-01-03 14:55수정 2020-01-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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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선수들. © News1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권’ 획득을 위해 내달린다.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에 속한 한국에게 어느 하나 쉬운 팀은 없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3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FA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비공개 연습 경기를 치른 뒤 오는 5일 결전지 태국으로 입성한다. 이후 오는 9일 중국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12일 이란,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어느 하나 쉬운 팀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우즈베키스탄과는 지난 10월 두 차례 친선전에서 1승1패로 호각을 이뤘고, 아시아 전통의 강호 이란은 무려 43년 만의 올림픽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에 차 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지만 중국 역시 만만히 볼 팀은 아니다.


여기에 김학범호 전력 자체도 100%가 아니다. 그간 김 감독의 부름을 받던 백승호(23·다름슈타트)는 물론, 이강인(19·발렌시아)도 합류하지 못한 채 대회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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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다. 총 3장의 본선 티켓(올림픽 개최국 일본 제외)이 걸려 있다. 최소 준결승까지는 올라야 하고 일본이 4위 이하에 그친다면 3위안에 들어야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최근 AFC는 C조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중국의 장 위닝, 이란의 오미드 누라프칸, 우즈베키스탄의 호지아크바르 알리조노프를 꼽았다.

장 위닝은 중국 축구 스트라이커의 미래로 불린다. 장 위닝은 유소년 시절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유소년 교육을 받은 중국 축구가 기대하는 미래 자원으로, 이후 베이징 궈안에서 꾸준한 출장 기회를 보장받았다.

중국에선 그를 가리켜 ‘손흥민의 라이벌’로 지목하며 추켜세웠지만 유럽에서 일찌감치 돌아온 만큼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역시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미드필더 오미드 누라프칸은 이란의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다. 이미 지난 2015년 같은 대회에서 18살의 나이로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히 주목을 받은 선수다. 이같은 활약에 지난 2018년 벨기에의 스포리팅 샤를루아로 이적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이란으로 복귀했다.

누라프칸은 AFC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우즈베키스탄, 중국 모두 좋은 팀”이라면서도 “우리 팀은 좋은 선수와 스태프, 코치들이 있다. 전승 우승을 목표로 태국에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수 알리조노프는 한국 팬들에게도 나름 익숙한 선수다. 지난 10월 2차례 평가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고 2차전에서 동점골을 돕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AFC는 알리조노프에 대해 “이미 지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이 있는 선수로 10대 후반부터 프로 무대에 데뷔해 지속해서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맞서는 한국의 공격 자원 김대원의 각오도 만만치 않았다. 김대원은 3일 AF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이미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상당히 좋은 팀이란 것을 이미 알고 있다”면서 “이란과 중국의 경우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요소가 많은 올림픽 예선이지만, 우리의 목표는 올림픽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이상으로 대회를 마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한 개인이 아닌 팀이다. 누구 하나에 기대지 않고 팀으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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