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요 많아… 이마트24, 한 달간 커피류 대대적 판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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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3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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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커피류의 대대적인 판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촉은 즉석커피뿐 아니라 냉장 및 캔커피 등 총 184종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은 “모든 커피류의 판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마트24를 떠올리기 쉽게 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캔커피 등 총 100여 종에 하나를 살 때 두 개를 주는 소위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즉석커피를 간편결제서비스 SSG페이로 사면 500원을 돌려준다. ‘초저가’를 표방한 민생커피는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원두캔커피 ‘칸타타’와 ‘콘트라베이스’ 등 총 6종의 경우 BC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이용자를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룰렛 돌리기와 도장 적립 등을 통해서 커피와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도장을 50개 모은 소비자는 다회용컵(텀블러)과 커피기계 등을 추첨을 통해 받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뿐 아니라 가맹점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류 매출액은 2018년보다 55%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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