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으면 고소”·“당황”…김희원·박보영, 열애설에 단호한 부인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3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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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왼쪽)과 박보영. © 뉴스1DB
김희원(왼쪽)과 박보영. © 뉴스1DB
배우 김희원(49)과 박보영(30)의 열애설이 두 사람의 단호한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김희원의 소속사 제이씨이엔티 관계자는 3일 뉴스1에 “박보영과 열애는 전혀 아니다”라며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두 사람의 목격담에 대해서는 “직접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사이는 전혀 아니다”라며 “예전에 작품을 같이 해서 친한 선후배 사이이기는 하다”고 알렸다.

박보영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설에 대해 빠르게 부인했다. 그는 “열애설이라니… 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라면서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이라고 열애설에 반박했다.

또 박보영은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다”며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사실 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날 한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목격담을 인용해 김희원과 박보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열애설을 처음 언급한 네티즌은 박보영과 김희원이 서울, 안동, 영덕 등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박보영은 전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을 나와 FA 상태다. 그는 소속사를 나오기 직전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활동을 잠깐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한다고 알린 바 있다.

김희원은 최근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똥선생 역으로 감초 역할을 했으며 올해 ‘담보’ ‘입술은 안돼요’(가제)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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