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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장 타워크레인 붕괴…2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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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장 타워크레인 붕괴…2명 사망·1명 부상

뉴스1입력 2020-01-03 09:32수정 2020-01-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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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사상자를 낸 송도 타워 크레인 사고는 해제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층짜리 공구제조업체 신사옥 및 연구소 건물 공사현장에서 해체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A씨(57)가 추락해 숨지고, 1층에 있던 B씨(49)가 넘어진 크레인에 깔려 지하 1층과 크레인 사이에 매몰됐다.


1층에 있던 작업자 C씨(33)는 오른쪽 팔 골절상 등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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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은 고가굴절차 등 장비를 투입해 매몰된 B씨를 오전 10시46분께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사고 건물은 2018년 5월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9804.92㎡규모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4월 완공할 예정이었다.

사고 타워크레인은 25~30m 규모로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작업 도중 무너졌다.

공사 관계자는 “전날 높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8개의 마스터를 모두 해체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장 CCTV 영상을 수사기관에 넘겼기 때문에 결과를 토대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관계자는 “좌측 볼트는 남아 있고, 우측 볼트는 남아있지 않는데, 이런 유형의 사고는 대부분 제대로 볼트를 끼우지 않고 빨리 작업을 하려는데서 오는 작업 절차 미준수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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