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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서로 부축하며 걷자”… 유석진 “큰 파도 넘는 서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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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서로 부축하며 걷자”… 유석진 “큰 파도 넘는 서퍼로”

임현석 기자 입력 2020-01-03 03:00수정 2020-01-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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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코오롱 수장 메시지 눈길 “서로 일으켜주고 부축해주면서 새 미래를 향해 걸어갑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던진 신년 메시지다. ‘남매의 난’, ‘모자의 난’으로 경영권 분쟁이 노골화된 가운데 화합을 강조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서 열린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코오롱 유석진 대표는 “서퍼가 날렵하고 유연한 기술로 파도를 넘어서는 모습처럼 과감히 도전하고 큰 파도를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스스로 변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이웅열 명예회장 퇴임의 뜻을 잘 실천해왔는지 자문하고 반성하는 마음”이라고도 했다.


큰 파도가 여러 의미로 해석을 낳았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기회를 잡겠다는 의미지만, 한편으론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 파문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그룹 분위기를 반영한 발언으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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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장이 된 CEO는 대대적인 혁신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LG전자의 새로운 수장이 된 권봉석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e메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성장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한진그룹#시무식#코오롱#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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