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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박영선 장관 연기대상 시상, 글로벌 시청자들에 감사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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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박영선 장관 연기대상 시상, 글로벌 시청자들에 감사 전한 것”

뉴스1입력 2020-01-02 17:59수정 2020-0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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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 News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에 나선 것과 관련, KBS가 입장을 밝혔다.

2일 KBS는 공식입장을 내고 “K드라마가 만들어낸 한국에 대한 호감이 품질은 우수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취약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중소기업의 상생관계를 감안해 연기대상 제작진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의, 담당 장관이 KBS 드라마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상자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박 장관의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이 시상한 상도 다름아닌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을 사로잡은 배우에게 주는 ‘K드라마 한류스타상’이었다”며 “특정 노조에서는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KBS가 협찬과 시상자 출연을 거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기대상 제작진의 진의를 더 이상 왜곡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에 ‘K드라마 한류스타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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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KBS 내부 게시판에 박 장관이 연기대상 시상자로 올라온 이유를 묻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답변자는 “박영선 장관이 시상자로 나온 이유는 부족한 제작비 충당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기대상에 현금 협찬을 해서 출연한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KBS공영노동조합은 박 장관이 연기대상에 등장한 것을 지적하는 성명을 냈다.

다음은 KBS 입장 전문.

박영선 장관의 KBS 연기대상 시상과 관련해 밝힙니다.

K팝, K뷰티, K푸드 등 다방면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간 한류의 시작점은 바로 K드라마였습니다. KBS의 <겨울연가>로부터 시작해 <가을동화>, <풀하우스>를 거쳐 <태양의 후예>로 정점에 오른 KBS를 포함한 우리 드라마의 영향력은 문화현상을 뛰어 넘어 한국인과 한국문화,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K드라마가 만들어낸 한국에 대한 호감이 품질은 우수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취약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드라마와 중소기업의 상생관계를 감안해, 연기대상 제작진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의해 담당 장관이 KBS드라마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상자로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박영선 장관이 시상한 상도 다름아닌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을 사로잡은 배우에게 주는 ‘K드라마 한류스타상’이었습니다.

특정 노조에서는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KBS가 협찬과 시상자 출연을 거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기대상 제작진의 진의를 더 이상 왜곡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부탁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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