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현 동아쏘시오그룹 사장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2020년 기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2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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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엄대식 동아에스티(ST) 회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무식 행사는 지난해 창립 8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 영상 시청과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활동 영상에는 작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동아제약, 디엠바이오(DMBio), 용마로지스, 동천수 등 13개 그룹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연탄 배달과 무료급식 봉사활동, 환경정화, 어린이집 및 양로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 장면을 담아냈다.

신년사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가 돼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것과 더불어 힘든 사람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면서 남도 잘되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지켜야 할 의무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사회와 경제,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정도를 지키는 일에 다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종현 사장은 “일에 대한 열정의 불씨를 찾아 타오르게 만드는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며 “올해는 열정의 불씨를 지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를 만들어 서로를 칭찬해주는 연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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