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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라크서 美-무장조직 갈등에 우려…“조속히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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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라크서 美-무장조직 갈등에 우려…“조속히 안정”

뉴시스입력 2020-01-02 15:32수정 2020-0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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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기지에 로켓포…美, KH 거점 보복 공습

이라크 키르쿠르 K1기지 폭격으로 불거진 미국과 이라크 민병대 간 충돌이 격화되자 정부가 우려를 표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 “이라크 키르쿠크 K1 기지에 대한 공격으로 미국 및 이라크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우려하며 역내 정세가 조속히 안정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최근 주이라크 미국대사관에 대한 침입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국제법에 따라 외국 공관과 구성원 보호는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27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키르쿠크 소재 연합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 도급업자 1명이 사망하고 미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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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보복 취지로 이틀 뒤인 29일 이라크 시아파 무장세력 카타이브 헤즈볼라(KH)의 이라크·시리아 거점 5곳을 공습했다.

KH는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맞서 싸워온 친이란 민병대 하시드 알사비(PMU) 산하 조직으로 알려졌으며 KH 측은 미군 공습으로 최소 25명이 죽고 5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바그다드 소재 미국 대사관 앞에는 친이란 성향 시위대가 시위를 이어가며 공습에 항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뒤에서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31일 성명을 내 육군 82공정사단 소속 750명 보병대대를 즉시 중동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병대대는 이라크가 아닌 인근 중동 국가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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