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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산·전광훈 구속” 靑 국민청원, 20만 명 이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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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산·전광훈 구속” 靑 국민청원, 20만 명 이상 동의

뉴스1입력 2020-01-02 13:36수정 2020-01-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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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2일 낮 12시 58분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중앙지법을 빠져나오고 있다. 2019.1.2/뉴스1 © News1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법인 해산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구속을 촉구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또는 정부 관계자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단법인 해산과 전**(국민청원 요건에 따라 익명처리돼 표기) 대표회장 구속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20만6545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26일 올라온 이 청원은 올해 1월25일이 마감일로 동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인은 “작금의 한기총은 정관에 명시된 설립목적과 사업 등을 위반하며 불법이 난무하는 단체”라면서 “전 목사를 중심으로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헌법 제20조 제2항(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을 위반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종교단체라는 이유만으로 설립목적과 위반된 사항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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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은 이어 “전 목사는 언론보도를 통해 ‘나라가 망한다’ ‘연말까지 대통령을 끌어내린다’ ‘대통령이 간첩이다’라는 등 목회자로서는 해서는 안될 언행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가 “하나님한테 까불면 전 목사한테 죽어”라고 발언하는 등 기독교의 근간을 무너트리는 신성모독, 반(反)종교적 망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목사는 청와대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그는 낮 12시58분쯤 2시간30여분의 영장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나서면서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영장발부 여부가 나올 때까지 서울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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