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1000리터 누출…인명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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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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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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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7시 9분경 아산시 배미동 한 철강공장의 염산탱크에서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충남소방본부가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중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유출경위를 파악중이다.

공장이 외곽에 위치해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약 1000리터의 염산이 누출돼 증기가 발생했다. 저장탱크가 옥내저장소에 위치해 있어 사업장 외부 증기확산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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