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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류현진 관심 보인 미네소타, 4년 계약 주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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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류현진 관심 보인 미네소타, 4년 계약 주저했다”

뉴스1입력 2020-01-02 08:11수정 2020-01-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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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투수 류현진.뉴스1 © News1

류현진(32)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던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계약기간을 주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최근 행보, 특히 FA 영입 관련 움직임에 대해 분석했다.

먼저 이날 선발투수 리치 힐, 호머 베일리와 계약한 FA 영입 결과를 언급했다. 두 선수 모두 대어는 아니지만 건강할 경우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베테랑 선발투수 자원으로 평가된다.


또한 최근에는 3루수 대어인 조시 도날드슨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날드슨 영입은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미네소타 타선의 무게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조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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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비시즌 초반 움직임, 특히 약점인 선발진을 보강하고자 한 노력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디 애슬레틱은 “미네소타는 비시즌 초반, 시장에 있는 대어 FA 투수 중 한 명을 영입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적어도 그들 중 한 명(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을 영입할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이들 세 선수와 모두 계약에 실패했다. 매체는 “미네소타는 휠러에게 1억 달러를 제안했지만 1억1800만 달러를 내놓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밀렸다. 범가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머물기를 원했다”라고 미네소타의 실패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에 대해서는 “미네소타는 내년 4월 34세가 되는 류현진에게 4년 계약기간을 보장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며 계약기간에서 이견이 존재했음을 시사했다.

미네소타는 선발진 강화를 목표로 비시즌 초반부터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경쟁에서 밀렸다. 그 배경은 계약기간 관련 류현진 측과의 이견이 원인이었음이 밝혀진 셈이다.

매체는 퀄리파잉오퍼 제안을 수락한 제이크 오도리지에 힐과 베일리까지 영입한 미네소타 선발진의 긍정적인 미래를 소개했다. 다만 힐이 수술로 인해 시즌 초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네소타는 시즌 초반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진을 꾸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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