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정화, 엄마 된다 “예정일 5월5일…태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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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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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이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뮤지컬 배우 이정화(32)가 엄마가 된다.

이정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맞이해 소식을 알리려해요. 제게 기쁜 소식이자 , 가정의 기쁜 소식입니다. 딩동! 하나님의 선물이 찾아왔어요”라고 글을 쓰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문의 글에서 이정화는 “실은 지난 여름에 찾아온 선물이었는데 이미 약속된 무대 스케줄들이 있는 상황이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진 못했어요. 혹여 함께하시는 분들이나 보러오시는 분들의 배려와 염려 때문에 공연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닌가해서 알림이 조심스러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지난 6개월간 뱃속아기와 함께하면서, (엠마, 캐롤 , 마리코 모두 함께한 친구에요ㅎ ㅎ)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는동안 조용히 소식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했을 때에 배려하고 도와주신 주변의 스태프 및 동료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이정화는 “모든 약속된 무대활동을 끝내고서야 맘편히 소식을 전해요”라며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 5월5일 어린이날까지 열심히 저의 건강과 아이 태교에 힘쓸 예정이고요. 유투브 ‘마음정화TV ’ 와 ‘쇼생탈출 ’로는 다름없이 계속해서 만날수있을거에요!”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그러면서 “배우이면서 이젠 엄마로의 삶도 살게되어 더 분주하겠지만 그만큼 더 깨닫는 것과
깊어지는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꼭꼭 눌러담아 무대에 풀어내도록 할게요. 그리고 열심히 건강관리해서 좋은작품과 인연이 닿는다면 찬바람 불어올때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테니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었다.

한편 이정화는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해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아이다’와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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