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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앞둔 새보수당, 총선 각오 다져…“보수재건해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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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앞둔 새보수당, 총선 각오 다져…“보수재건해 압승”

뉴시스입력 2020-01-01 15:52수정 2020-0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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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수의 정의당 아냐, 제1당 될 것…새판짜서 압승"
유승민 "결혼 잘못해 고생했지만…창당정신 기적만들 것"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닷새 앞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 하태경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신년하례회에서 “경제 양극화도 역대 최대다. 정치는 과거로 후퇴한다.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악몽에 시달리며 날마다 곤두박질 친다”며 “새보수당이 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선포했다.

하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을 겨냥했다. 그는 “국민께서 내민 손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낡은 보수, 패배한 보수를 새로운 보수, 승리하는 보수로 재건하겠다”며 “새 희망을 쏘겠다. 그 길에서 함께 역사를 만들자”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올해 4월 치러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에게 “기존 야당을 완전히 허물고 야당의 새롭고 큰 집을 지어 다가오는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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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위원장은 “우리 당은 보수의 정의당 하나 만들자고 나온 것이 아니다. 제1당이 되겠다”며 “우리 새로운보수당은 올드 보수에 비해 압도적 장점이 있다. 올드 보수를 외면하는 청년층과 중도층이 우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보수가 완전히 새로워지면 보수라는 이름은 다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보수가 야권의 새판을 짜서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의원도 신년 하례회에서 “새로운보수당 창당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소회를 밝혔다.

유 의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2년 전 결혼을 잘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저희들은 지금 바른미래당에 모든 것을 다 주고 나왔다. 책상도, 노트북도, 국고 보조금도 다 주고 나왔다”며 “한 가지 안주고 나온 것이 바로 창당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와 보수가 몰락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낼 정치세력은 우리 밖에 없다”며 “초심과 창당정신으로 돌아가 힘차게 시작하면 저희들 가진 것 없지만 그 정신 하나만으로도 국민들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남은 세달 반 동안 여러분들과 한 번 기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상욱 의원은 “구태한 정치, 낡은 보수가 할 수 없는 것을 새로운보수가 해내겠다”며 “경천동지할 일을 해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여러 번 당 이름을 바꾸고 동지들이 탈락하는 과정 속에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특수부대란 뜻”이라고 자부했다.그는 “경력이 적다고 얕잡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전투력 강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이제 4개월도 안남았다. 우리 앞에 항상 승리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익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아야 할 제1야당은 국민신뢰는커녕 장벽에 둘러싸여 무기력의 늪속에서 갈팡질팡한다”며 “젊은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로 국민 신뢰를 쌓고 문 정부 폭정을 막아내겠다. 보수 재건으로 새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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