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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거쳐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까지…새해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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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거쳐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까지…새해도 바쁘다

뉴스1입력 2020-01-01 12:32수정 2020-01-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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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이 지난해 11월 14일(현지시간) 오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상대문전을 향해 쇄도하고 있다. .2019.11.15/뉴스1 © News1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새해에도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하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부터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예선전까지. 경자년을 풍성하게 만들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짚어봤다.

◇ 도쿄올림픽, 7월24일 개막…33개 종목서 메달 경쟁

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 해 11월 1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19.11.15/뉴스1 © News1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은 7월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9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축구, 야구·소프트볼, 골프,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 펜싱, 하키, 럭비, 양궁 등 33개 종목에서 치열한 메달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도쿄올림픽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종목도 눈에 띈다. 야구·소프트볼,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가라데 등 5개 종목은 지난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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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건 2008년 베이징올림 이후 12년 만이다. 야구를 사랑하는 일본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야구의 정식 종목 채택을 꾸준히 밀어붙였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가라데 등 나머지 4개 종목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은 지난 2016 리우네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4년 만에 열린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대부분의 종목은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예선전을 시작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월 8일부터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여자배구 대표팀 강성형 코치(왼쪽부터), 김연경 선수, 남자배구 대표팀 신영석 선수 임도헌 감독이 지난달 22일 오후 인천시 계양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9.12.22/뉴스1 © News1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배구는 1월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륙별예선전에 나선다. 야구 대표팀의 경우 야구 국가대항전인 2019 프리미어 12 대회를 통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해뒀다.

한편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리면 패럴림픽이 개막한다. 도쿄 패럴림픽은 8월25일부터 9월6일까지 개최되며 22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 다시 한 번 ‘대~한민국!’…카타르월드컵 본선 노리는 한국

2022년 월드컵은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중동의 카타르에서 열린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린다.

한국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작성한 4위다. 2010년 남아공 대회 때 16강까지 올랐던 한국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 때 본선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길목인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북한·투르크메니스탄·스리랑카와 H조에 편성됐다. 이미 4차례 예선전을 펼친 한국은 오는 3월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5차전을 벌인다. 이후 3월31일 스리랑카, 6월4일 북한, 6월9일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는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입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추린 34개국과 하위 순위 12개국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 등 총 40개국이 참여한다.

5개 팀씩 8개조로 나눠 오는 6월까지 예선전을 벌이는데 이 중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과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2차예선 H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한 한국은 당장 오는 3월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예선 5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A매치 통산 500승(230무 200패)라는 역사적인 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 세계 톱스타 총출동…세계탁구선수권 부산 개최

각국의 간판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각종 세계선수권대회도 개최된다.

한국 탁구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3월 22일부터 8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도 추진한다. 지난달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단일팀 추진 구상을 밝히고 1월 중순까지 북한 측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15일 경남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19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임은수(신현고)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12.15/뉴스1 © News1
피겨 선수들의 열전도 펼쳐진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16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3월 2~8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다.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설 주인공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종합선수권대회에는 차준환(휘문고), 이시형(고려대), 이준형(경기일반), 김예림(수리고), 이해인(한강중), 임은수(신현고) 등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남자싱글 14명, 여자싱글 75명 그리고 아이스댄스 2팀 등 총 93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남자싱글 1장, 여자싱글 2장, 페어와 아이스댄스 각 1장의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18(18세 이하)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대회는 1월 3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다.

지난달 26일 체코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승 이상을 목표로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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