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임금 6명의 글씨체는 어땠을까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18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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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섯 임금의 친필 글씨체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2월 문화행사로 오는 21일 조선왕조 여섯 임금의 어필과 이를 새긴 각석을 소개하는 ‘여섯 임금,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중 ‘조선의 국왕실’에 전시된 15개의 어필각석을 직접 찾아보면서 여섯 임금의 어필(御筆)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어필은 임금의 친필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여섯 임금은 태조·선조·효종·숙종·경종·영조 등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관람객 선착순 200명,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당일 낮 12시 고궁박물관 2층 로비를 방문해 안내 홍보물을 받은 뒤 행사장에 마련된 추첨함 안에서 과제가 적힌 공을 선택하면 된다. 공에 적힌 과제를 통해 지정된 각석을 찾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어필각석의 내용을 안내 홍보물에 적어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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