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2월 문화행사로 오는 21일 조선왕조 여섯 임금의 어필과 이를 새긴 각석을 소개하는 ‘여섯 임금, 열다섯 개의 어필각석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중 ‘조선의 국왕실’에 전시된 15개의 어필각석을 직접 찾아보면서 여섯 임금의 어필(御筆)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어필은 임금의 친필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여섯 임금은 태조·선조·효종·숙종·경종·영조 등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관람객 선착순 200명,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당일 낮 12시 고궁박물관 2층 로비를 방문해 안내 홍보물을 받은 뒤 행사장에 마련된 추첨함 안에서 과제가 적힌 공을 선택하면 된다. 공에 적힌 과제를 통해 지정된 각석을 찾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어필각석의 내용을 안내 홍보물에 적어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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