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부적”…손흥민, UEFA 잡지 표지 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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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5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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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저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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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잡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챔피언스저널은 15일 현재 2019년 12월, 2020년 1, 2월 합본 잡지를 선 판매 중이다. 사실상 신년호인 셈이다.

표지 모델은 손흥민과 앙투안 그리에즈만(FC 바르셀로나)이다. 잡지를 구매할 때 표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챔피언스저널은 손흥민을 ‘토트넘의 탈리즈만 같은(talismanic) 공격수’라고 평가하며 “친절한 미소 아래 완벽함을 추구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탈리즈만은 유럽 문화권에서 부적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물건이다. 악이나 위해로부터 소유자를 보호하거나,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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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골 2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8일 리그 16라운드 번리전에서 자기 팀 진영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번리의 골대까지 홀로 질주해 골을 만들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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