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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용기도 재활용 100%… 트리로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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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용기도 재활용 100%… 트리로도 만들어

계수미 기자 입력 2019-12-14 03:00수정 2019-12-1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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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안다즈호텔에 전시… 커피농가 생산환경 개선도 힘써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로비와 1층 계단에 설치된 네스프레소 용품들을 재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들. 네스프레소 제공
네스프레소는 커피를 항상 신선하고 완벽하게 보존해 최상의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네스프레소 알루미늄 캡슐이 100% 재활용될 수 있게 만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알루미늄 캡슐은 새로운 커피 캡슐이나 자전거, 나이프, 시계 케이스 등으로 만들어진다.

○ 크리스마스트리로 재탄생

그뿐만이 아니다.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게 네스프레소가 3일부터 글로벌 호텔그룹 하이엇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안다즈 서울 강남’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한 일이다. 1년 중 가장 설레는 12월에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소비재와 환경에 대해 모두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크리스마스 장식은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입구와 로비의 계단에 있다. 호텔 드라이브존 입구에도 재활용 가능한 커피 캡슐과 재활용 아크릴로 만든 선물 박스를 배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비에서 2층 조각보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놓인 대형 선물 박스와 트리에도 컬러풀한 커피 캡슐과 알루미늄 큐브를 장식으로 사용해 네스프레소의 지속 가능성과 재탄생의 과정을 표현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2020년 1월 중순까지 호텔 입구 및 로비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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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커피 재배와 공급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는 맛과 향이 주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요 확보로 농부들의 생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가 ‘더 포지티브 컵(The Positive Cup)’이라고 부르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이런 의지를 담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AAA 지속 가능한 품질TM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는 전 세계 13개국 10만여 명의 농부와 협력하여 커피 농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 탄소배출량 감소와 기후 변화 개선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커피 생산량이 많은 에티오피아, 케냐, 남수단 지역에서 주로 진행된다. 커피 재배 농가가 수자원 관리나 생물다양성 보호, 공정한 직원 대우 환경 같은 분야에서 높은 인증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 매장을 재활용 장소로 이용

네스프레소는 콜롬비아 커피 농가의 은퇴자금 플랜을 지원하는 일로 시작된 ‘AAA 농부 미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부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알루미늄 캡슐을 100% 회수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캡슐을 만들 때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다자 간 프로그램이 발표한 알루미늄 관리 구상안의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이 같은 환경 보호 노력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사용한 캡슐을 담은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백’을 가까운 네스프레소 매장으로 가져가면 네스프레소에서 알루미늄 캡슐과 커피를 분리해 재활용한다.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백은 네스프레소 점포나 클럽,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캡슐을 구입할 때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주문한 경우에는 캡슐 배송 때 재활용 백 수거 서비스도 함께 해준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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