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주말기획①] 교원그룹 “올바른 인성 최우선…미래 에듀테크 이끌 것”
더보기

[주말기획①] 교원그룹 “올바른 인성 최우선…미래 에듀테크 이끌 것”

스포츠동아입력 2019-12-13 05:45수정 2019-12-17 09:21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오현덕 교원그룹 스마트미디어부문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 비중은 계속 에듀테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교육 관련 업무를 통해 인류와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제공|교원그룹

■ ‘에듀테크 대세’ 이끈 오현덕 교원그룹 스마트미디어부문장


국내 유일 연 매출 1조원 중견기업
교육+ICT, 4차산업시대 인재 육성
AI기반 학습 상품, 학습효과 높여
오프라인 ‘빨간펜’ 병행…시너지↑



교원그룹은 학습지 ‘빨간펜’과 전집도서 ‘올스토리’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한 교육사업 기업이다. 현재 교원그룹은 콘텐츠와 플랫폼을 강화한 에듀테크로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오현덕(45) 교원그룹 스마트미디어부문장을 만나 미래교육을 선도할 에듀테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먼저 교원그룹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1985년에 창립해 지난해 기준 매출 1조3300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교육을 필두로 생활용품과 호텔·레저 등 3개 사업군을 주력으로 9개 계열사가 있다. 국내에서 연 매출 1조 원이 넘는 유일한 교육기업이다.”

관련기사

- 에듀테크라는 용어가 아직은 생소하다. 개념이 궁금한데.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과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을 말한다. 기존 교육 서비스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ICT 기술을 접목해 학습자가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에듀테크가 필요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상을 요구한다. 인재상의 변화에 따라 교육 방법도 변하고 발전해야 한다. 이에 따른 교육 상품의 변화도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시작이 궁금하다.

“2015년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빨간펜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마트 상품군을 선보였다. 당시 교육상품 콘텐츠 개발자와 IT전문가로 구성한 다수의 연구개발인력을 투입했다.”

디지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도요새’.

- 현재 주력 에듀테크 상품을 추천한다면.

“디지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도요새’는 태블릿PC로 영어와 중국어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발 당시 영어상품개발팀장으로 실무를 경험해 더욱 애착이 가는 상품이다. 또 ‘창의융합 영재스쿨’은 올스토리 전집과 스마트 학습 앱을 연동한 스마트 독서프로그램이다.”

- 에듀테크 상품의 매력포인트를 꼽는다면.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관리는 데이터를 통해 자가진단이 정확하게 진행되는 만큼 학습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또 디지털 콘텐츠는 학습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는 장점이 있다. 향후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타사의 에듀테크와 차별화한 점이 있나.


“우리는 ‘사람이 배운다’는 점을 늘 중시해 사람(학습자)을 향하는 에듀테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학습자가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 인성에 주안점을 두는 이유는.

“‘교육의 기본은 사람을 향한다’가 그룹의 교육철학이다. 이를 지켜온 덕에 치열한 교육업계에서 꾸준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을 접목시켜서 학습하더라도 기본적인 인성 함양이 함께하지 못하면 잘못된 도구로 학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에듀테크가 늘면 기존 오프라인 교육 체제는 없어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교원그룹의 방문판매 영업방식은 계속된다. 오프라인의 빨간펜 선생님을 토대로 에듀테크 방식의 온라인 콘텐츠와 병행해 시너지를 낼 것이다. 물론 점차 학습 비중이 에듀테크 강화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교과목, 독서, 외국어, 코딩 등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을 선보여 학습자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교육 관련 업무를 통해 인류와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 오현덕 스마트미디어부문장

▲ 1974년생
▲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 2001년 교원그룹 입사
▲ 2015년 영어상품개발팀장
▲ 2018년∼현재 스마트미디어부문장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