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감, 환경까지 생각하는 린나이 콘덴싱 보일러 3총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가 10년 이상 된 노후 일반 보일러에 비해 10%에 불과하다. 콘덴싱 보일러는 보일러 내에서 물을 가열하고 데워진 폐열을 재사용해서 물을 한 번 더 데울 수 있는 원리가 적용된 보일러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보일러 보다 높아 난방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에 환경부는 내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지역 범위를 기존 수도권 외에 중부권·남부권·동남권을 추가로 지정하고 3백36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보급 사업을 예고했다.

린나이가 친환경에 IoT 기술력을 더한 가장 진화된 보일러 ‘RCM500’. 지금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구입하면 정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친환경 보조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린나이가 친환경에 IoT 기술력을 더한 가장 진화된 보일러 ‘RCM500’. 지금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구입하면 정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친환경 보조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선도해 온 린나이

린나이는 환경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고민해왔고, 2006년 국내 최초 일반 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24% 수준인 친환경 저(抵)녹스보일러 출시 후 지금까지 2백51개의 친환경 저(抵)녹스보일러를 개발하며 청정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7일 ‘2019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보일러 효율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린나이는 최근 환경부,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함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20만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린나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라인업은 RC510, RC500, RCM500 등 3종이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 ‘RC510’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최첨단 콘덴싱 기술로 1등급(92%) 열효율을 자랑하는 린나이 ‘RC510’ 시리즈는 착한 가격에 성능까지 두루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C51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연소기술 버너인 유로 에코버너를 적용해 효율은 높이고 유해물질 배출은 줄였다. 여기에 응축수가 발생하는 1, 2차 열교환기 모두 최고급 스테인리스를 적용, 강한 내부식성으로 오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타사 대비 약 3분 이상 빠른 온수 가열(약 80초) 성능 덕분에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고 온수 예열 기능도 갖추고 있어 1분 1초가 아쉬운 아침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여러 개의 멀티 센서가 실시간으로 보일러 내·외부 온도를 체크해주는 스마트 동결방지 시스템은 린나이만의 안전 우위 기술로 혹한에도 동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린나이는 작은 불안 요소까지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불완전 연소가 감지될 경우 보일러 가동을 즉시 중단하는 △불완전연소 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배기폐쇄 안전장치 △동결방지 안내장치 △완벽한 가스 안전장치 △58가지 안전제어 시스템 △누수 안전장치 △과열방지 안전장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 보이는 만큼 절약하는 프리미엄 에너지 모니터 ‘RC500’

프리미엄 RC500 시리즈는 친환경 인증, 콘덴싱 1등급(92%) 열효율 등 RC510의 모든 편의기능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실내 온도 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를 장착했다.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는 린나이의 독자적인 기술로 난방/온수 사용시간을 1시간 단위로 표시하고 가스 사용량과 사용 기간 비교 분석이 가능해 가장 효율적인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 프리미엄에 IoT를 더한 ‘RCM500’

린나이의 기술력은 친환경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RCM500 시리즈는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RCM500시리즈는 실시간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보일러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기능은 단순 사용자 편의를 넘어 보일러를 고객이 직접 유지·관리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닌다.

린나이 관계자는 “아직 IoT 분야에서 보일러 부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지 않지만 주거에서 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IoT 서비스가 접목될 경우 난방비 절감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IoT 기술 탑재 여부는 향후 보일러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트렌드워치#린나이#보일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