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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관희 없으면 ‘벌떼 리바운드’로”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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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관희 없으면 ‘벌떼 리바운드’로” 5연패 탈출

김배중 기자 입력 2019-12-11 03:00수정 2019-12-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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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전 김준일-정희원 등 적극가담
가드 김현수 25점 터뜨리며 지원
삼성이 DB를 제물로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김현수, 천기범의 활약을 앞세워 93-80으로 이겼다. 삼성은 9승 12패로 현대모비스(8승 12패)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DB는 KT(이상 11승 9패)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삼성은 DB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아버지 장례식 참석을 위해 결장해 유리해 보였다. 하지만 삼성 역시 주포 이관희가 족저근막염으로 이날 경기를 포함해 당분간 출전이 힘들어져 마냥 웃기 힘들었다.



삼성은 이관희가 빠졌어도 천기범, 김현수(사진) 등 두 가드가 번갈아 빈자리를 메웠다. 천기범(10점)은 1쿼터부터 3점슛 1개를 포함해 7득점을 몰아치며 초반 리드를 주도했고, 김현수(25점)는 3, 4쿼터에만 18점을 넣는 뒷심을 보였다. 이관희의 빈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삼성 외국인 닉 미레라스는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25점 7리바운드 3도움으로 팀 공수의 중심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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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DB는 오누아쿠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칼렙 그린이 홀로 2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34세 노장이 40분 내내 집중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었다.

오누아쿠가 없는 골밑을 향해 삼성 선수들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세했다. DB 김종규가 이날 리바운드 3개를 잡는 동안 삼성 김준일은 6개, 정희원 김현수 문태영은 각각 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삼성은 전반을 43-21로 크게 앞서며 낙승을 예고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삼성#프로농구#김현수#천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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