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스토리컨설팅, 지역관광활성화 위한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 진행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2월 6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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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콘텐츠종합상사 ㈜에이치스토리컨설팅(대표 송용진·최지연)은 2019지역관광특화스토리지원사업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영화 같은 사랑, 드라마 같은 하루’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에 따르면 해당 여행관광상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년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 돼 개발했으며, 채식주의자 구미호 여희와 구미호 사냥꾼의 감성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구미호 까페’라는 뮤지컬 웹드라마의 원작을 활용해 전라북도 전주와 고창을 여행하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번 여행은 오는 9~10일 예정된 팸투어를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연다. 1박2일 일정을 보면 먼저, 전주한옥마을 역사해설과 함께 골목길 투어를 하며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전, 최명희길, 600년 은행나무, 한지길, 승광재, 한지원, 오목대 등의 주요 공간을 돌며 공간을 눈과 귀, 그리고 몸으로 체험한다.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충족시켜 줄 미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미션은 저녁에 관람하게 될 ‘구미호 까페’ 공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여행자체가 단편적이지 않고 연계성을 가지며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편의 영화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튿날은 고창으로 이동하여 고창읍성과 선운사에서 해설투어 및 자유관람 시간을 갖는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 관계자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콘텐츠 개발을 이어오던 중 영화사 삼십육번지와 함께 이번 로맨스판타지 이야기 여행을 만들게 됐다”며 “선운사의 꽃무릇 설화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 전동성당과 고창 읍성의 서정주의 질마재 신화를 중심으로 현대와 과거의 시공간을 오가는 ‘공간 중심 판타지 스토리 개발’을 통해 웰니스 관광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총 15팀(30명)이며, 여행을 사랑하고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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