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재효, 軍 훈련 중 지병 악화…5급으로 병역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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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6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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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재효© News1
그룹 블락비 재효© News1
그룹 블락비의 재효가 군 훈련 중 지병이 악화돼 재신체검사를 진행, 5급을 받아 병역 면제 됐다.

6일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재효 군은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하였으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2019년 3월 21일 재입대하였으나, 또다시 병증으로 인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다”며 “지난 6개월간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던 중 2019년 9월 30일 현재 거주지인 부산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진행하였고, 정밀 검사 사유로 2019년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며 면제를 받게 된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향후 재효 군은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며, 병증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효는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지난해 11월 세븐시즌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군에 입소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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