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강소기업, 대국민 공개평가 개최…결과 10일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5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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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사태 이후 정부가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 절차가 5일 마무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에서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공개평가가 열렸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에 오른 기업은 총 80곳이다. 평가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와 100여 명의 국민심사단이 각 기업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이날 발표 내용과 국민심사단의 의견을 참고해 최종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 결과는 10일 공개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선정심의위원회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평가 과정을 참관했다.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향후 5년간 최대 182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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