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마이리포트 서비스 데모데이 오는 17일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5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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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개인의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화된 정보 제공

㈜핀테크(대표 임선일)는 오는 17일 오후 3~5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 2층 가넷 세미나실에서 ‘마이리포트’ 데모데이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마이리포트 서비스 오픈에 앞서 치러지는 이 공개행사에는 다양한 언론사 및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나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마이리포트 서비스는 흩어져 있는 개인의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결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본인신용정보관리업)’의 본질적 업무를 구현한 서비스다.

경력, 신용, 건강, 자동차, 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AI가 개인의 정보를 분석하여 커스터마이징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개인의 경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채용정보를 추천하고 동종업계 평균 연봉 및 회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핀테크는 마이데이터의 진정한 활용가치를 논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의 방향성을 검토하고자 공개행사를 마련했다. 핀테크는 마이리포트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는 1년여의 과정 동안 관련 특허도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핀테크 임선일 대표는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는 목적은 흩어져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이 일일이 정보를 검색하지 않아도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결국 개인의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결합해야만 개인에게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핀테크는 그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강조하며 “조만간 마이리포트를 통해 비금융 CB업에 진출할 구체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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