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성폭행 혐의’ 3년 구형 받은 강지환, 5일 1심 선고
더보기

‘성폭행 혐의’ 3년 구형 받은 강지환, 5일 1심 선고

뉴스1입력 2019-12-05 07:01수정 2019-12-05 07:26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배우 강지환씨(본명 조태규). © News1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씨(42·본명 조태규)에 대한 선고공판이 5일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이날 오전 10시 제 3호 법정에서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진행된다.

조씨는 지난 7월9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강씨와 소속사, 스태프 등은 회식을 한 뒤 강씨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 2차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기사

당시 피해 여성 1명이 지인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현재 갇혀 있다’고 알려 해당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구속 전 1·2차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하다가 3차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9월 공판준비기일부터 결심공판까지 그동안 총 4차례 진행된 재판에서도 혐의를 줄곧 인정해 왔다.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 시설에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해 줄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씨는 최후진술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내 스스로 모든 걸 망쳤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 내 한 순간의 큰 실수가 모든 분들에게 고통을 안긴 사실로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며 “피해자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성남=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