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휴양지 시치르크에서 가스 폭발로 8명 매몰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5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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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주택 붕괴..구조대와 수색견 투입돼

폴란드 남부의 산악 관광지 시치르크에서 4일(현지시간)가스 폭발이 일어나 8명이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 매몰되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이 지역 소방대의 파트리샤 포크치와 대변인은 시치르크의 산악 리조트 건물이 완전히 폭발로 무너졌으며 사람들이 잔해 속에 매몰되어 있다고 말했다. 매몰자들 가운데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구조대가 수색견등을 동원해서 생존자와 매물자들을 찾고 있다.

소방대는 이 날 폭발이 일어났을 때 마침 집 밖에 나와있던 한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말했다.

안톤니 비르디 시치르크 시장은 구조작업이 다음 날까지 밤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샤바( 폴란드)=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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