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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년 8개월만에 日방송 무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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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년 8개월만에 日방송 무대 섰다

도쿄=김범석 특파원 입력 2019-12-05 03:00수정 2019-12-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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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연말 가요제서 초대
도쿄돔-나고야돔서도 K팝공연
1년 8개월 만에 일본 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이들은 같은 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CJ ENM의 음악 시상식에도 출연했다. CJ ENM 제공
7인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1년 8개월 만에 일본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한일관계가 악화된 가운데서도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류 콘텐츠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은 4일 오후 후지TV의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FNS가요제’에 사전 녹화 형식으로 출연해 지난해 발표한 ‘페이크 러브’와 최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2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불렀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출연은 지난해 4월 NHK의 ‘송즈’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가 원자폭탄이 터지는 버섯구름 사진이 있는 광복절 티셔츠를 입은 적이 있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글이 이슈화되면서 일본 지상파 방송국 TV아사히의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출연 하루 전에 취소 통보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후지TV는 극우 성향 매체 ‘산케이신문’ 계열의 민영방송이다. 이 신문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티셔츠 건을 집중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비판에 앞장 선 미디어가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에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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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케이팝 가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의 도쿄돔 콘서트에는 5만 명이 몰렸고, 나고야돔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이 참여한 CJ ENM 음악 시상식 ‘MAMA’가 열려 4만 명의 케이팝 팬이 환호했다.

도쿄=김범석 특파원 bsism@donga.com
#방탄소년단#케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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