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간판’ 정동현, FIS 극동컵 회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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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4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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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31·하이원·사진 가운데)이 4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완룽스키장에서 열린 2019-20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대한스키협회 제공) © 뉴스1
정동현(31·하이원·사진 가운데)이 4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완룽스키장에서 열린 2019-20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대한스키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1·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4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완룽스키장에서 열린 2019-20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49초21로 우승했다.

1차 시기에서 54초79를 기록한 정동현은 2차 시기에서 54초42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위 안톤 트렘멜(미국·1분49초50)을 0.29초 차로 제쳤다. 윌리암 한슨(스웨덴·1분49초87)이 3위로 기록됐다.

정동현과 함께 출전한 김현태(29)는 1분51초57로 10위, 박제윤(25)은 1분51초95로 15위에 각각 랭크됐다.

극동컵은 대륙간컵 성격으로 FIS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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