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tup Grand Challenge 미국 중부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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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4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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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벤처스는 월마트 중심의 미국 중부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 세미나 ‘Walmart Enterprise Retail Solutions and Commercialization Info session and IR networking’을 전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블벤처스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K-Startup Grand Challenge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외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말부터 12월 13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3.5개월가량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 팀을 선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700개의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 중 250개의 기업이 오디션을 본 뒤 40개의 팀이 한국 정착 기회를 얻었다.

에이블벤처스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월마트 재단의 후원을 받는 창업컨설팅회사인 스타트업 정키(Startup Junkie)와 벤처캐피털 회사인 카드론 캐피탈드(Cadron Capitald)의 대표인 제프 아메린(Jeff Amerin)이 직접 방문했다. 제프 아메린은 초청된 40개의 스타트업 팀을 대상으로 미국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운영 중인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포춘지 500대 기업인 월마트, 물류회사인 JB헌트(JB Hunt), 식품회사인 타이슨(Tyson)의 사례를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현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제프 아메린 외에도 스타트업 정키의 컨설턴트인 테일러 해슬리(Talyor Hasley)도 방문하여 창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가팀 중 ㈜에이블벤처스 소속 보육팀인 루마니아의 TPS Engage, 라트비아의 SummerizeBot 2팀은 미국 아칸소 주에서 내년 2월 시작하는 Fuel Accelerating Program 참가가 확정됐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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