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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은 한화에서…내년 시즌은 ERA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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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은 한화에서…내년 시즌은 ERA만 생각”

뉴스1입력 2019-12-04 14:13수정 2019-1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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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류현진(32)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배영수(은퇴)와 함께 특별상을 받았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올해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다저스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고 5월에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영예를 안았다. 생애 처음으로 빅리그 올스타에 선정돼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득표에서도 2위에 오르는 쾌거까지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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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마친 뒤 지난달 14일 귀국한 류현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비시즌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류현진은 “몸 상태도 좋고 휴식도 충분히 취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을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없이 풀타임 보냈다는 것이 가장 특별했다”며 2019시즌을 돌아봤다.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현재 에이전트와 함께 새 계약을 물색 중이다.

FA 계약 진행 상황을 묻자 “지금까지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다”며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이고 지금까지 별다른 게 나오지 않아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특별히 에이전트에 요구한 것도 없다”며 “모든 걸 맡겼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현지 외신은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그 FA 투수 대어로 꼽히는 잭 휠러가 총액 1억달러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김인식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이에 대해 류현진은 “제 이야기는 아니기에 신경쓰지 않는다”며 “그건 그쪽 사정이다”라고 말했다.

FA 계약 기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번 FA 계약 이후 류현진의 국내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류현진은 “당연히 한화 이글스로 돌아갈 것”이라며 “계약기간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한화에서 (야구 인생을) 끝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 팬들 앞에서, 마운드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투수는 평균자책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며 “그 기록에 중점을 두고 시즌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평균자책점 1위라는 기록에는 욕심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류현진은 “올해 평균자책점 1위를 했던 건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올해처럼 하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부상없이 한 시즌을 잘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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