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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북미 실무협의·정상회의 재개돼야”…양국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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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북미 실무협의·정상회의 재개돼야”…양국 결단 촉구

뉴시스입력 2019-12-04 12:46수정 2019-12-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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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평화회의서 축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반도 상황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며 북미 실무협의와 정상회담 재개를 위한 양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총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평화회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는 얻기도 지키기도 어렵다”면서,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 발언을 빌어 “평화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평화가 없으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북한은 간헐적으로 대화하며 평화를 모색했지만, 늘 불신과 대결에 압도됐다”며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역사적 연쇄 회담이 있었고 군사적 긴장은 얼마간 완화됐지만, 지금의 평화는 잠정적이고 불완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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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한반도 상황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며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의가 재개되고,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열려야 한다. 북한과 미국의 결단을 요망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북미대화를 도울 것”이라며 “북한과 대화를 유지하고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이루도록 인내하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며 “한국은 동맹과 우방을 존중하며 협력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한국 동맹과 우방도 한국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평화회의는 한반도와 동북아, 전세계에 ‘보편적 평화’를 정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호세 라모스 오르타(Jose Ramos Horta) 전 동티모르 대통령 등 세계 정치지도자와 석학, 운동가, 문화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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