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만에 문 열린 비화가야 지배자의 무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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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28일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동, 송현동 고분군에서 공개한 약 1500년 전 비화가야 지배자의 무덤. 5세기 중후반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63호분은 다른 무덤과 달리 도굴되지 않았다. 이날 무덤 뚜껑돌 7개 중 2개를 들어올리자 내부에서 큰 항아리인 대호와 목이 긴 항아리인 유개장경호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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