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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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못 본 사이에 내 모습이 많이 바뀌었지. 하늘을 향해 솟아서 그늘을 만들어주던 나뭇가지며 잎사귀도 없어지고, 이상한 모양에 구멍만 남았네. 그래도 잊지 않고 나를 찾아올 수 있겠니. ―세종시 금강변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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