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승강제[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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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는 K리그1(1부) 12개, K리그2(2부) 10개 팀으로 이뤄졌다. 멤버는 매년 조금씩 바뀐다. 승강제가 있어서다. K리그2 우승팀 광주가 승격, K리그1 최하위 제주가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K리그2 2위 부산과 3위 안양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을 다툴 K리그1 11위는 30일 인천과 경남의 최종전에서야 가려지게 됐다. 화려한 우승컵 경쟁은 아니어도 남으려는 자와 오르려는 자의 싸움이 흥미롭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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